아이가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무려 6일째 열이 나서 아프다.그중 이틀 반은 내가 함께 있었고,나머지는 아이 아빠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하고 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인데나는 이곳 양재에서 스터디와 공부를 하고있다. 두끼 밥을 챙겨먹고,공부를 하며때로는 웃는이 모든 행위들이나 자신을 혐오스럽게 만든다. 나는 진정 엄마가 맞는가? 내 공부, 내 욕심 채우겠다고아픈 아이를 팽개쳐두고공부를 하는게 과연 맞는 일인가? 가슴이 아프다.앞으로 1년도 채 안남았다. 엄마가 꼭 갚을게 아들.미안해정말 사랑해 할수만 있다면 내가 대신 아프고 싶다. 엄마가 두고두고, 평생 이 죄를 갚을게. 학교를 졸업하면직장 다녔을 때보다 2배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보낼 것이다. 텐텐아 사랑해.미안해 엄마가정말 미안해.